[M+기획…‘연기돌’①] 안방극장 일주일 내내 ‘점령’
기사입력 2014-10-10 09:25:11 | 최종수정 2014-10-10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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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금빛나 기자] ‘월화수목금토일’ 월화드라마부터 주말드라마까지 아이돌 스타들의 안방극장 나들이가 활발하다.
아이돌 스타들의 드라마 도전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화려한 무대 위를 누비며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이돌 스타들이 그 영역을 확대해 드라마로 넘어온 지 오래며, 단역이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감초 역할은 기본, 단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연기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연기하는 아이돌 스타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온 아이돌 스타들이지만, 특히 지난 9월 안방극장은 아이돌이 출연하지 않는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그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상파 3사 아이돌 스타를 캐스팅 한 드라마는 총 10개작(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금요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수목어린이드라마 ‘마법천자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대’ ‘기분좋은 날’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이며, 케이블채널(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 일요드라마 ‘삼총사’)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난다.
지상파-케이블 통틀어(아침드라마, 단편드라마 제외) 방송된 총 24개의 드라마에서 과반수의 작품이 아이돌 스타들을 기용하는 것이다. 해당 작품에 출연하는 아이돌 스타의 수는 헤아리면 더욱 늘어난다.
이중 아이돌 스타의 기용이 가장 활발한 드라마는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대’(이하 ‘내그녀’)다. ‘내그녀’의 경우 아이돌 제작사와 연예계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주인공 작곡가 지망생 윤세나 역의 크리스탈(에프엑스)은 물론 인기그룹 무한동력의 멤버 이시우 역의 엘(인피니트)과 역시 같은 그룹의 멤버 강래헌 역의 호야(인피니트), 대한민국 대표 가수 유라음 역의 해령(베스티) 등 다양한 현역 아이돌 멤버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드라마를 표방한 KBS2 ‘하이스클 러브온’ 역시 다수의 아이돌 멤버들이 포진돼 있다. 남자 주인공 신우현 역의 남우현(인피니트)과 그의 라이벌 황성렬 역의 이성렬(인피니트), 그리고 우현을 따라다니는 고교생 이예나 역에 해령, 모범생 진영 역의 초아(크레용팝) 등이 캐스팅 됐다.
그동안 매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던 정윤호(동방신기)는 MBC ‘야경꾼일지’에서 과묵한 무사 무석 역으로 안정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같은 소속사 가수인 수영(소녀시대)는 ‘내 생애 봄날’에서 여주인공 이봄이를 연기하며 연기력 재평가를 받고 있다. 역시 같은 소속사인 도경수(엑소, 활동명 디오) 또한 아이돌 멤버를 기용하지 않는 노희경 작가의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 장재열(조인성 분)의 또 다른 자아 한강우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0년차 아이돌 신화의 멤버 문정혁의 경우 KBS2 ‘연애의 발견’에서 한여름(정유미 분)의 옛남자 강태하로 분해, 현역 아이돌 멤버 중 가장 먼저 연기에 도전한 만큼 발군의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주말드라마에 도전한 박형식의 경우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순봉(유동근 분)의 막내아들 차달봉으로 열연을 펼치며, 정극 연기자들 속에서도 기죽지 않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tvN ‘삼총사’의 주인공 박달향으로 캐스팅 된 정용화 역시 나름의 기량을 발휘하며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MBC ‘왔다 장보리’의 한승연(카라) KBS1 ‘고양이는 있다’의 전효성(시크릿) KBS2 ‘마법천자문’의 광민(보이프렌드) 래현(포커즈) SBS ‘기분좋은 날’의 고우리(레인보우), 홍빈(빅스) ‘끝없는 사랑’의 함은정(티아라) tvN ‘아홉수소년’의 육성재(비투비) 박초롱(에이핑크) 등 다양한 스타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관련 기사> [M+기획…‘연기돌’②] 전문가들이 뽑은 연기돌의 성적표
<관련 기사> [M+기획…‘연기돌’③] ‘발연기’ 넘어 배우로 변신?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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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들의 드라마 도전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화려한 무대 위를 누비며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이돌 스타들이 그 영역을 확대해 드라마로 넘어온 지 오래며, 단역이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감초 역할은 기본, 단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연기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연기하는 아이돌 스타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온 아이돌 스타들이지만, 특히 지난 9월 안방극장은 아이돌이 출연하지 않는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그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상파 3사 아이돌 스타를 캐스팅 한 드라마는 총 10개작(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금요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수목어린이드라마 ‘마법천자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대’ ‘기분좋은 날’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이며, 케이블채널(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 일요드라마 ‘삼총사’)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난다.
지상파-케이블 통틀어(아침드라마, 단편드라마 제외) 방송된 총 24개의 드라마에서 과반수의 작품이 아이돌 스타들을 기용하는 것이다. 해당 작품에 출연하는 아이돌 스타의 수는 헤아리면 더욱 늘어난다.
이중 아이돌 스타의 기용이 가장 활발한 드라마는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대’(이하 ‘내그녀’)다. ‘내그녀’의 경우 아이돌 제작사와 연예계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주인공 작곡가 지망생 윤세나 역의 크리스탈(에프엑스)은 물론 인기그룹 무한동력의 멤버 이시우 역의 엘(인피니트)과 역시 같은 그룹의 멤버 강래헌 역의 호야(인피니트), 대한민국 대표 가수 유라음 역의 해령(베스티) 등 다양한 현역 아이돌 멤버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드라마를 표방한 KBS2 ‘하이스클 러브온’ 역시 다수의 아이돌 멤버들이 포진돼 있다. 남자 주인공 신우현 역의 남우현(인피니트)과 그의 라이벌 황성렬 역의 이성렬(인피니트), 그리고 우현을 따라다니는 고교생 이예나 역에 해령, 모범생 진영 역의 초아(크레용팝) 등이 캐스팅 됐다.
그동안 매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던 정윤호(동방신기)는 MBC ‘야경꾼일지’에서 과묵한 무사 무석 역으로 안정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같은 소속사 가수인 수영(소녀시대)는 ‘내 생애 봄날’에서 여주인공 이봄이를 연기하며 연기력 재평가를 받고 있다. 역시 같은 소속사인 도경수(엑소, 활동명 디오) 또한 아이돌 멤버를 기용하지 않는 노희경 작가의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 장재열(조인성 분)의 또 다른 자아 한강우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MBC ‘왔다 장보리’의 한승연(카라) KBS1 ‘고양이는 있다’의 전효성(시크릿) KBS2 ‘마법천자문’의 광민(보이프렌드) 래현(포커즈) SBS ‘기분좋은 날’의 고우리(레인보우), 홍빈(빅스) ‘끝없는 사랑’의 함은정(티아라) tvN ‘아홉수소년’의 육성재(비투비) 박초롱(에이핑크) 등 다양한 스타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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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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