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정글의 법칙’, 최고 14.4% 동시간대 1위…어머니 영상편지에 눈물

기사입력 2018-01-27 13:28:17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사진=‘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캡처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가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종영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금요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 9회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0.9%p 상승한 12.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MBC ‘발칙한 동거’(3.0%)와 KBS ‘VJ 특공대’(3.6%)를 무려 4배수에 이르는 큰 차이로 제치고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 14.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순간은 폭풍우 고립 5시간 만에 섬을 탈출한 위기의 순간. 전날에도 조금씩 내리던 비는 더욱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바람도 거세졌다. 김병만이 지은 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비가 그치길 2시간이 넘도록 기다려봐도 그칠 기미는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기 시작하자, 지붕을 뚫고 집 안으로 비가 들이쳤다. 바람에 날아가는 지붕을 붙잡고 어떻게든 버텨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빅톤 최병찬은 떨며 “살면서 이런 비는 처음이다. 젖은 옷을 계속 입고 있으니까 저체온증 걸릴 것 같다.”고 말했고. 김병만도 “이거 아무것도 못 하겠다.”며 우려했다. 베이스캠프로 대피하려 했지만, 폭풍우에 배가 뜨지 않았다.

결국, 폭풍우 속 고립 5시간 만에 잠시 바다가 잦아든 순간, 서둘러 베이스캠프로 대피했고, 하룻밤을 버틴 뒤 더 안전한 임시 대피소로 자리를 옮겼다. 변화무쌍한 대자연의 힘 앞에 공포를 느꼈던 병만족은 아쉽지만 안전한 곳에서 마지막 밤을 맞았다.

제작진은 김병만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바로 족장 김병만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영상편지. 이번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은 김병만의 큰 부상 이후 최초 복귀작이었기 때문이다. 영상에 가장 먼저 등장한 이경규는 “김병만 족장이 ‘정글’의 생명이다. ‘정글의 법칙’에는 족장이 없으면 안 된다. 항상 몸 관리 잘 하라”며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경규는 스스로를 ‘부족장’으로 칭해 김병만을 웃음 짓게 했다. 배우 박철민도 김병만의 복귀를 축하하면서 “이제 다치지 마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병만의 어머니도 등장했다.

김병만의 어머니는 “(정글에) 30번 이상 갔다 온 줄 알지만, 항상 엄마한테는 물가에 선 어린애여. 제발 조심 좀 하고 몸 좀 사려. 너무 앞서서 하지 말고. 물론 시청자들을 위해서 하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는 마. 엄마는 마음이 아프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는 또 “안 했으면 좋겠는데 말린다고 듣간디? 고집 머리가. 자기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되고.”, “승질은 엄마 닮아가지고 좀 드러워. 내가 알어.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 “어렸을 때부터 뜯고, 부시고, 고치고. 정글 가서 어렸을 때 하던 거 그대로 써먹는 거여.”라고 말해 아무도 몰랐던 김병만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꺼냈다.

김병만을 응원하는 수많은 시민들의 모습도 릴레이로 영상에 담겼다. 영상을 보는 내내 촉촉이 젖은 김병만의 눈가는 마를 새가 없었다.

김병만은 “일단 저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5개월 동안 그리워했던 곳이 이곳이다. 힘들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너무 예쁜 것도 보고 행복했다.”라고 이번 ‘정글’ 복귀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기도 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걱정해주시는 만큼 앞으로 더 조심하고 안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더 재미있게 하는 ‘정글의 법칙’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글의 법칙’은 다음 주 금요일인 2월 2일, 김성령, 정채연, 김동준, JR 등이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편으로 새로운 생존을 시작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장항준 “‘리바운드’ 성적에 울어…‘오픈...
  2. 영파씨, 4월 초 디지털 싱글로 초고속 ...
  3. Baby DONT Cry, ‘AFTER ...
  4. 인어미닛, 깊어진 음악 역량 선보인다…신...
  5. ‘데이앤나잇’ 김주하, ‘흑백요리사2’ ...
  6. ‘왕과 사는 남자’ 이준혁, ‘막동아재’...
  7. 엄지원, 여행 중 사고로 뼈 산산조각.....
  8. ‘세이렌’ 공성하, 걸크러쉬 형사로 완벽...
  9. ‘최연소 승무원 출신’ 표예진, 승무원 ...
  10. 코르티스,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데뷔...

전체

  1. 중동 최고 교량 '와르르'…트럼프 "다음...
  2. 난간 매달려 "살려주세요"…불난 모텔서 ...
  3. 미수금 논란에 입 연 이장우 "돈 떼먹을...
  4. [뉴스추적] 트럼프 큰소리치지만…공세 강...
  5. "이란, 미국 휴전 제안 거부"…이란 대...
  6. 도쿄 한복판서 불 지른 남성…태국 교량서...
  7. 트럼프 "호르무즈 쉽게 열고 석유 차지"...
  8. 미 동맹국 프랑스·일본 선박 호르무즈 통...
  9. [정치톡톡] '논두렁 보도' 소환 "시끄...
  10. 여의도 벚꽃 축제 상춘객으로 '북적'…밤...

정치

  1. 주진우 "전쟁 추경에 TBS 50억, 민...
  2. 이진숙 '무소속' 시사에 국힘 "당 사랑...
  3. 조현 "미국으로부터 중동전쟁 비용 분담 ...
  4. '김부겸 지지' 홍준표 "진영논리 지배 ...
  5. 국힘 서울시당 공천위, 현 영등포구청장 ...
  6. 송언석,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에 "검찰...
  7. [정치톡톡] '논두렁 보도' 소환 "시끄...
  8. 마크롱 "한-프랑스, 140년간 쌓은 신...
  9. 올해 9급 공채 필기 응시율 75%…전년...
  10. [6·3 지선] 김부겸 대구시장 만장일치...

경제

  1. '트럼프 입'에 국제유가 11% 올랐다…...
  2. 종량제 봉투 검수 10일에서 1일로…대체...
  3. 미국, 철강 완제품에 25% 관세 부과…...
  4. 집값 잡기 올인에도 중저가 아파트값 껑충...
  5. 고리원전 2호기 재가동…중동발 에너지 위...
  6. 집 도착 전 공기청정기부터 가동…현대차·...
  7. 서울 평균 휘발유 1,976원·경유 1,...
  8. 한은 총재 후보자, 82억 재산 신고…미...
  9. KB국민카드, 고유가 시대 혜택 확대…"...
  10. 세계 식량가격 두 달째 상승...유지류....

사회

  1. 연세대 간 마크롱 "미국, 국제질서 원칙...
  2. 난간 매달려 "살려주세요"…불난 모텔서 ...
  3. 음주운전 걸리자 경찰관 폭행하고 난동…6...
  4. 군포시, '온라인 종량제 배출' 발표 하...
  5. 인천 옥련동 7층 모텔 화재…투숙객 51...
  6. 고리 2호기 발전 재개…"국가 에너지 안...
  7. "장난삼아" 쓰레기더미에 불 지른 '촉법...
  8. "내란 청산" vs "윤 어게인"…윤석열...
  9. 노인회 "출퇴근 시간 무임승차 제한 우려...
  10. 가드레일·연석 들이받고 '불'…전기차 화...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영상] 비행하다 '쾅'…미 A-10 공...
  2. 트럼프, '석기시대' 다음날 물밑에선 '...
  3. [뉴스추적] 트럼프 큰소리치지만…공세 강...
  4. "이란, 미국 휴전 제안 거부"…이란 대...
  5. 도쿄 한복판서 불 지른 남성…태국 교량서...
  6. "이란, 미 CH-47 수송헬기도 피격…...
  7. '특별한 관계'라더니…트럼프-마크롱 관계...
  8. 트럼프 "호르무즈 쉽게 열고 석유 차지"...
  9. 미 동맹국 프랑스·일본 선박 호르무즈 통...
  10. 러 통신사 "모즈타바 치료설 거짓…업무에...

문화

  1. 만우절 장난쳤다가 '강제 개명';...
  2. 트럼프 "한국 도움 되지 않았다" 콕 집...
  3. '왕사남' 제친 '프로젝트 헤일메리'.....
  4. '이승기 전 소속사' 후크엔터 대표, '...
  5.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정상…...
  6. 노을 아래 '오감 만족' 축제…'2026...
  7. 아이브(IVE), '뱅뱅'으로 3월 지니...
  8. 글로벌 아트페어 '아트오앤오' 개막
  9. 번역가 황석희 '성범죄 의혹' 후폭풍…'...
  10. [굿모닝문화] 예술은 이어진다 / 처음 ...

연예

  1. 양준혁 “아내가 너무 대단해” 사랑 고백...
  2. 이효리♥이상순 마음 훔친 연프 ‘몽글상담...
  3. 가수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끝낸 뒤 '...
  4. 비→이승훈, 도파민 폭발한 케이블카 워킹...
  5. ‘♥김준호’ 김지민 “결혼 진작에 할 걸...
  6. 레드벨벳 슬기, 독보적 아우라에 시선 집...
  7. 연우진-서현우-최영준, 미스터리 밀당의 ...
  8. '싱어게인3' 준우승 소수빈, 7개월 만...
  9. “한 가지만 나와도...” 뇌졸중 간단 ...
  10. 최대철·조미령, 숨 막히는 대면...악연...

스포츠

  1. 삼성, 통산 '3000승' 금자탑…KT,...
  2. [스포츠 LIVE] 예상과 다른 개막 첫...
  3. ‘약물 운전’ 타이거 우즈 체포 영상 공...
  4. '등 통증' 두산 베어스 플렉센, 1군 ...
  5. 장애인사이클 대표팀, 아시아트랙선수권서 ...
  6. '선발 출격' 이강인 결승골 기여…PSG...
  7. '창단 첫 개막 5연승' KT, 19안타...
  8. 한화 이글스, '화이트'의 공백 '쿠싱'...
  9. [오늘의 장면] '앉아 쏴'를 넘어선 '...
  10. 대한체육회 "정부 추경안 체육예산 제외에...

생활 · 건강

  1. 한국, 대만에 패배로 WBC 8강 적신호...
  2.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사막'…평점 78...
  3. MLS 연봉 2위 손흥민…LA에서 GV8...
  4. "365일 밤 10시까지 부산 금정구 지...
  5. MBN '천하제빵' 팝업 오픈…'심사위원...
  6. MBN선셋마라톤, 프리즘·인스파이어와 숙...
  7. 경복궁, 3월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8. BTS 광화문 공연 D-6…인근 31개 ...
  9. 블랙핑크 '데드라인' 발매 첫날 146만...
  10. 동방메디컬, 'KIMES 2026'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