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특별함 보단 평범함”…‘너의 결혼식’ 박보영X김영광의 현실 공감 로맨스(종합)

기사입력 2018-08-07 16:52:04 | 최종수정 2018-08-08 11:48:36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이 특별함 없는 평범한 이야기로 첫사랑을 경험한 모든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너의 결혼식’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보영, 김영광과 이석근 감독이 참석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렸다.

이석근 감독은 기획의도로 “영화를 시나리오 쓸 때부터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기 보단 저와 지인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평범한 이야기를 만들려고 했다. 많이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일 것 이다. 특별한 이야기보단 공감가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광을 캐스팅한 이유로 “극중 황우연이 집착처럼 보일 수 있어서 그 점을 많이 고민했었다”면서 “김영광이 웃는 걸 봤는데 정말 순수하고, 아름답게 웃더라. 저런 웃음을 가진 배우가 연기하면 무조건 호감이 되겠다는 확신이 왔다. 다행히 출연에 응해줘서 행복했다”고 얘기했다.

김영광은 다른 로맨스와 차별점에 대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로맨스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이 더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 박보영은 “영화 속에서 시간의 흐름이 보이는데 장면의 시간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OST에 참여한 박보영은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익숙한 목소리의 노래가 나오면 관객들이 조금 더 극장에 앉아 계시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가 나왔었다. 영화 OST 참여하는 건 부담이 많이 되기는 한다. 제가 노래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조금이나마 영화의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털어놨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너의 결혼식’ 박보영 김영광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박보영은 김영광과의 키 차이에 대해 “풀샷할 때 (발판에) 올라가지 않아서 더 좋았다. 투샷일 때는 김영광 씨가 많이 배려주셨다. 매너다리를 하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행복했다. (매너다리를) 해드릴 수 있어서”라면서 “키 차이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었다. 오히려 감독님과 (키 차이를) 더 많이 보여주자 얘기하고 찍었었다”며 미소 지었다.

극중 박보영과 김영광은 고등학생 시절 첫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그렸다. 박보영은 “극중 10대의 풋풋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했다. 실제 10대이지 않은 이상 풋풋함을 표현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객들도 조금은 이해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금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극 후반 성숙해진 저의 생각을 표현하려 했고, 어렸을 때는 최대한 내가 옛날에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계산 하지 않고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솔직하게 표현하려 했다”면서 “역시 풋풋함은 연기로 되는 게 아니라고 느꼈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너의 결혼식’은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장항준 “‘리바운드’ 성적에 울어…‘오픈...
  2. ‘데이앤나잇’ 김주하, ‘흑백요리사2’ ...
  3. 영파씨, 4월 초 디지털 싱글로 초고속 ...
  4. ‘세이렌’ 공성하, 걸크러쉬 형사로 완벽...
  5. ‘최연소 승무원 출신’ 표예진, 승무원 ...
  6. 엄지원, 여행 중 사고로 뼈 산산조각.....
  7. ‘왕과 사는 남자’ 이준혁, ‘막동아재’...
  8. ‘천하제빵’, 우승 후보들 대거 출격…‘...
  9. 드래곤포니 고강훈, 청춘의 뜨거운 외침…...
  10. 인어미닛, 깊어진 음악 역량 선보인다…신...

전체

  1. 난간 매달려 "살려주세요"…불난 모텔서 ...
  2. 도쿄 한복판서 불 지른 남성…태국 교량서...
  3. [뉴스추적] 트럼프 큰소리치지만…공세 강...
  4. 이란 "지역 전체에 지옥 닥칠 것"…주변...
  5. "이란, 미국 휴전 제안 거부"…이란 대...
  6. '지방선거·개헌 동시투표' 급물살…국힘 ...
  7. 가드레일·연석 들이받고 '불'…전기차 화...
  8. "내란 청산" vs "윤 어게인"…윤석열...
  9. 트럼프 "호르무즈 쉽게 열고 석유 차지"...
  10. 미 동맹국 프랑스·일본 선박 호르무즈 통...

정치

  1. 홍준표 "김부겸 지지하니 국힘이 난리&#...
  2. '지방선거·개헌 동시투표' 급물살…국힘 ...
  3. 윤희근 전 경찰청장, 공천 파동에 사퇴했...
  4.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지자체 재정 부담...
  5. 주호영, '가처분 기각' 항고 방침...
  6. 민주당 "이 대통령 취임 전 사진·영상 ...
  7. 민주당, '국조 증언 거부' 박상용에 법...
  8. '탄핵 1년' 정청래 "국민이 '그만'할...
  9. [6·3 지선] 장동혁 "이진숙 대구 보...
  10. [6·3 지선] 무소속 변수에 여야 '긴...

경제

  1. 고리원전 2호기 재가동…중동발 에너지 위...
  2. '갭투자 불가'에 서울 아파트 원정 매입...
  3. 중동전쟁에 수입원가 부담 증가…사료 가격...
  4. 아직 3주 남았는데 반등한 '한강벨트'…...
  5. 세계 식량가격 두 달째 상승...유지류....
  6. 미국, 철강 완제품에 25% 관세 부과…...
  7. 서울 평균 휘발유 1,976원·경유 1,...
  8. 한은 총재 후보자, 82억 재산 신고…미...
  9. 중동 전쟁 리스크에도 한국 바이오 '수출...
  10. 기름값 '2천 원' 시대 임박…고심 속 ...

사회

  1. 오토바이 소음 들리면 바로 번호판 촬영....
  2. '100만 보수 유튜버' 성제준, 음주운...
  3.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 월 3만원...
  4. 구급대원 폭행·보복 전화한 30대…'뒤늦...
  5.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전담수사팀...
  6. [날씨] 휴일, 포근하지만 짙은 안개…내...
  7. 딸 지키려다 사위 손에 숨진 엄마…"병원...
  8. [날씨] 오늘 밤~내일 오후 전국 비…그...
  9. 스토킹 가해자 위치·동선 상시 확인 가능...
  10. 불금에 이태원·강남 들이닥친 경찰…"마약...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트럼프 "지옥문 48시간 남았다"Y...
  2. 구조했다는 트럼프 vs 저지했다는 이란,...
  3. 이란 "지역 전체에 지옥 닥칠 것"…주변...
  4. 우크라이나 시장에 러시아 드론 공격......
  5. 미군, 격추 F-15 두 번째 승무원 구...
  6. AI로 전쟁 감시하는 중국 기업들…미군 ...
  7. F-15 나머지 탑승자 극적 구출…"역사...
  8. 전 IAEA 사무총장 "트럼프는 미친 인...
  9. 일본, 호르무즈 대체 경로 찾나…내달 원...
  10. 외국 선박 호르무즈 통과…외교부 "선박·...

문화

  1. 만우절 장난쳤다가 '강제 개명';...
  2.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K팝 뮤직...
  3. '왕사남' 제친 '프로젝트 헤일메리'.....
  4. 트럼프 "한국 도움 되지 않았다" 콕 집...
  5. '이승기 전 소속사' 후크엔터 대표, '...
  6.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정상…...
  7. 노을 아래 '오감 만족' 축제…'2026...
  8. 번역가 황석희 '성범죄 의혹' 후폭풍…'...
  9. 글로벌 아트페어 '아트오앤오' 개막
  10. [굿모닝문화] 예술은 이어진다 / 처음 ...

연예

  1. 양준혁 “아내가 너무 대단해” 사랑 고백...
  2. 이효리♥이상순 마음 훔친 연프 ‘몽글상담...
  3. 가수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끝낸 뒤 '...
  4. 비→이승훈, 도파민 폭발한 케이블카 워킹...
  5. ‘♥김준호’ 김지민 “결혼 진작에 할 걸...
  6. 레드벨벳 슬기, 독보적 아우라에 시선 집...
  7. 연우진-서현우-최영준, 미스터리 밀당의 ...
  8. '싱어게인3' 준우승 소수빈, 7개월 만...
  9. “한 가지만 나와도...” 뇌졸중 간단 ...
  10. 최대철·조미령, 숨 막히는 대면...악연...

스포츠

  1. [스포츠 LIVE] 예상과 다른 개막 첫...
  2. '등 통증' 두산 베어스 플렉센, 1군 ...
  3. ‘약물 운전’ 타이거 우즈 체포 영상 공...
  4. '선발 출격' 이강인 결승골 기여…PSG...
  5. '투타 겸업' 오타니, 시즌 첫 홈런.....
  6. 손흥민, 생애 첫 '전반에만 4도움'…G...
  7.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출격…"그랜드슬램 달...
  8. '창단 첫 개막 5연승' KT, 19안타...
  9. 한화 이글스, '화이트'의 공백 '쿠싱'...
  10. 대한체육회 "정부 추경안 체육예산 제외에...

생활 · 건강

  1. 한국, 대만에 패배로 WBC 8강 적신호...
  2.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사막'…평점 78...
  3. MLS 연봉 2위 손흥민…LA에서 GV8...
  4. "365일 밤 10시까지 부산 금정구 지...
  5. MBN '천하제빵' 팝업 오픈…'심사위원...
  6. MBN선셋마라톤, 프리즘·인스파이어와 숙...
  7. 경복궁, 3월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8. 블랙핑크 '데드라인' 발매 첫날 146만...
  9. BTS 광화문 공연 D-6…인근 31개 ...
  10. 동방메디컬, 'KIMES 2026'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