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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YG와 계약만료, 고민 끝 내린 결정…빠른 시일 내 좋은 소식드릴 것”(전문)

기사입력 2020-01-01 14:19:05 | 최종수정 2020-01-02 09: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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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YG와 계약만료 사진=이하이 SNS

가수 이하이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만료 후 심경을 전했다.

지난해 12월31일 이하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함께한 YG라는 둥지를 떠나려고 한다”라며 “돌아보면 함께한 시간이 긴만큼 제게 정말 많은 추억이 있다”라고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지난 날을 회상했다.

이어 “시간은 늘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 한편으론 조금 아쉬운 마음도 또 한편으론 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물론 늘 쉽지만은 않았지만 제게는 유난히 행운같은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라며 “특히 저를 위해 안보이는곳에서 늘 노력해주신 오랜 친구이자 가족같은 고마운 스태프들과 함께 쌓아올린 멋진 일들은 아마 제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아침의 결정이 아닌 아주 오랜시간동안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저의 결정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신 YG의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저의 성장을 함께해준 회사를 떠나기에 현재 조금 더 신중하게 앞으로 함께할 회사를 고민중이며 여러분께 빠른 시일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하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하이입니다.
2019년 마지막 날 조금은 낮설고 새로운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함께한 YG라는 둥지를 떠나려고 합니다. 돌아보면 함께한 시간이 긴만큼 제게 정말 많은 추억이 있네요. 16살의 저는 어쩌면 무모할만큼 커다란 꿈을 가지고 오디션에 나갔고 어릴적 동경하던 YG란 회사에 들어가 멋진 언니 오빠들의 도움으로 제 첫번째 싱글인 1.2.3.4와 First love 앨범을 완성해 발매했죠. 처음 녹음실에서 제 목소리를 들으며 스스로 신기했던 기억도. 떨리는 마음으로 발매한 앨범 모니터링을 하던 그해 10월도. 모든게 아직도 어제일처럼 남아있어요. 어린 제가 가수가되기까지 그때도 시간은 참 빠르구나 생각했지만 1집부터 최근 발매한 3집까지. 17살의 제가 24살이된 지금까지. 시간은 늘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 한편으론 조금 아쉬운 마음도 또 한편으론 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물론 늘 쉽지만은 않았지만 제게는 유난히 행운같은 일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특히 저를 위해 안보이는곳에서 늘 노력해주신 오랜 친구이자 가족같은 고마운 스텝분들과 함께 쌓아올린 멋진일들은 아마 제 평생 잊지 못할것같아요. 하루아침의 결정이 아닌 아주 오랜시간동안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저의 결정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신 YG의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저의 성장을 함께해준 회사를 떠나기에 현재 조금 더 신중하게 앞으로 함께할 회사를 고민중이며 여러분께 빠른 시일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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