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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제시 “김종국, 내 스타일...애기 낳으면 예쁠 듯“

기사입력 2020-09-28 10:44:14 | 최종수정 2020-09-28 1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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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제시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가 센 언니 ‘제시’의 순수한 매력으로 독보적 일요 예능 1위 입지를 굳혔다.

28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3%, 13.2%, 14.7%, 2049 타겟 시청률 6.1%를 기록해 변함없이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스페셜 MC 제시의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은 16.2%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이날 제시는 어머니들이 칭찬 세례로 환영을 하자 “저 이렇게 칭찬받는 거 처음이에요”라며 평상시와 달리 수줍은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태성母는 제시와 함께 ‘눈누난나’ 챌린지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종국母가 제시와 미용실에서 만난 일화를 언급하며 “제시가 예의가 바르다”고 칭찬하자 제시는 “김종국 오빠는 너무 완벽한 남자”라면서 "남자답고 외모 관심없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또 “물건을 버리지 못해 방에 발 디딜 틈이 없다, 어디가면 휴지랑 과자도 가져오는 편”이라고 말해 김종국과 공통점이 많은 것도 밝혀졌다.

신동엽 MC는 “탁재훈, 이상민, 김희철 세 사람 중 누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물었는데, 제시는 갑자기 또 김종국을 언급해 “온통 머릿속에 종국이 뿐이냐”고 말해 폭소를 안겨줬다. 이 장면은 이날 16.2%까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어 제시는 소속사 사장인 싸이가 “가끔 날 미치게하지만 음악에 대해선 믿는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싸이는 천재이고 깔끔하고 완벽주의자다. 그래서 항상 결론을 깔끔하게 한다, 하지만 과정은 크레이지"라고 밝혔다. 또 “눈누난나 이후로 좀 터치를 안한다”며 대박이 나서 그런거다라고 하자 “그럼 더 잘되어야겠네?”라고 해 웃음을 안겨줬다.

마지막으로 제시는 ‘미우새 아들 중 한 명만 골라야한다면’ 질문에 여지없이 ‘김종국’을 꼽았고, “종국 오빠랑 저랑 애기 낳으면 예쁠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해 김종국母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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