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도경수X원진아 ‘말할 수 없는 비밀’ 크랭크업 “잊지 못할 감성드릴 수 있을 것”

기사입력 2022-02-07 08:06:09 | 최종수정 2022-02-07 16:19:08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말할 수 없는 비밀’ 크랭크업 사진=쏠레어파트너스, ㈜하이그라운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크랭크업했다.

지난 11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1월 21일 전격 크랭크업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도경수 분)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원진아 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2008년 개봉한 동명의 원작은 개봉 당시 OST 신드롬을 일으킨 것은 물론, 음악과 로맨스를 아우르는 감성을 담아내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국내 리메이크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대한민국이 주목해야 할 대세 배우들과 제작진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관심을 얻고 있다.

영화 ‘스윙키즈’부터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도경수가 슬럼프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음대생 ‘유준’ 역을,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영화 ‘해피 뉴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원진아가 비밀을 간직한 음대생 ‘정아’ 역을 맡아 두 청춘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 신예은은 당찬 성격의 기악과 과대표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인희’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 ‘덕혜옹주’의 각본과 ‘내일의 기억’의 연출을 맡았던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의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극장가에 활력을 더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으로 알려져 새로운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크랭크업 이후 도경수는 “좋은 감독님,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현장이었다. 관객분들께 잊지 못할 감성을 안겨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원진아 역시 “‘정아’로 살아간 특별한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음악과 사랑이 함께 있는 작품을 기대해달라”는 감회를 밝혔다. 끝으로 서유민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준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두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관객분들께도 기적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라면서 후반 작업까지 힘쓰겠다”라는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한편 판타지 로맨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후반 작업 이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조진웅, 강도·강간 ‘소년범’ 출신 의혹...
  2. ‘소년범 의혹 인정’ 조진웅, 배우 은퇴...
  3. 민경아, 박진주 결혼식 민폐 하객 논란 ...
  4. 이이경, ‘유재석 패싱 소감’ 논란에 “...
  5. ‘갑질 의혹’ 박나래 “전 매니저가 수억...
  6. ‘매니저에 갑질 의혹’ 박나래, 상해 혐...
  7. 르세라핌, ‘AAA 2025’서 대상 ‘...
  8. ‘조각도시’ 이현진, 파격 악역+잔혹 액...
  9. 서동주, 美 변호사 사칭? “밤에도 서류...
  10. ‘조폭 연루설’ 조세호 “금품 수수, 개...

전체

  1. 장경태 맹공하던 국힘, 내부 성추행 의혹...
  2. 조진웅 "오늘부로 은퇴…책임지겠다"
  3. '특수상해' 고발당한 박나래 반격…"수억...
  4. [단독] 대통령실 "내란전담재판부 당정 ...
  5. [뉴스추적] '조진웅 옹호' 글 잇따라…...
  6. 은퇴 조진웅, 거액의 배상금 위기…풀리지...
  7. "성범죄였지만 아무도 몰랐다"…법원이 전...
  8. 끝까지 쫓아가 흉기 휘둘러…'층간소음 살...
  9. '성추행 의혹' 장경태 "트라우마 남을 ...
  10. 이삿짐 나르느라 분주한 청와대…희비 갈리...

정치

  1. 나경원, 대통령 포함 '공직자 소년기 흉...
  2. 김원이, 조진웅 두고 "청소년 시절 잘못...
  3. '성추행 의혹' 장경태 "트라우마 남을 ...
  4. 박홍근, 서울시장 출마 관련 "이 대통령...
  5. 국힘, '강제추행 혐의' 손범규 대변인 ...
  6. 대통령실 "김남국, 김현지에 청탁 전달 ...
  7. 대통령실 "부동산안정 정책 준비돼…10·...
  8. 이 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에 민변 출신 ...
  9. 민주당 전남도당 '불법 당원모집' 3명 ...
  10. 국힘 "민주당 작태, 입법 폭주 수준…사...

경제

  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제치고 4분기 '...
  2. 통관부호 재발급 폭증에 서버 마비…"직구...
  3. '계속 오르더니'…한강벨트 아파트, 갭투...
  4. "몰랐다" 10억 금괴 밀반입 중국인…징...
  5. 업비트, 54분 만에 코인 1,000억 ...
  6. "말도 안 되는 얘기" 어려운 탈퇴에 '...
  7. [신성장] '브랜드 K'로 전 세계 강타...
  8. 쿠팡, '유출'로 수정 공지…"스미싱·피...
  9. [날씨] 내일 중부 비·눈 조금…강추위 ...
  10. 한국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회사, 기아 ...

사회

  1. 박나래 '주사이모' "뭘 안다고 가십거리...
  2. 조진웅 은퇴에 한인섭 서울대 로스쿨 명예...
  3. [뉴스추적] '조진웅 옹호' 글 잇따라…...
  4. 은퇴 조진웅, 거액의 배상금 위기…풀리지...
  5. [단독] "발로 차고 청소액 뿌리고"…애...
  6. "쿠팡 유출로 발급된 신용카드일 수도"…...
  7. "딴생각하다가" 환자 태운 구급차, 전봇...
  8. 화물차 연쇄 추돌로 2명 사상…119 구...
  9. 수능영어 1등급 역대 최저 비율…"절대평...
  10. [날씨] 내일 평년 수준 겨울 날씨…동해...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올해 미국 구글 검색 순위 '케데헌 2위...
  2. 아내 잃고 빚 갚던 88살 마트 캐셔…2...
  3. 미 국장장관 "한국처럼 '모범동맹'에 특...
  4. '혼밥족' 다카이치 일본 총리, 취임 한...
  5. "8개월간 230명 피해"…일본 곰 습격...
  6. "미해군, '항복의사'에도 2차공격…하늘...
  7. 트럼프 정부, 국가안보전략서 유럽에 "문...
  8. 중일 긴장 계속…중국, 일본 항공편 무료...
  9. 넷플릭스가 삼킨 워너브러더스…106조 원...
  10. 내수 시장 막히자 꺼내든 카드…'K-자동...

문화

  1. 박나래→조세호→조진웅 잇단 의혹…뒤숭숭한...
  2. "같은 위치, 같은 문양 문신"…정국·윈...
  3. 조진웅 "오늘부로 은퇴…책임지겠다"
  4. "내 집 앞 눈은 내가"…임영웅, 훈훈한...
  5. 박나래, 하루만에 입장 밝혀…'갑질 의혹...
  6. 발달장애 작가 만난 김혜경 여사…"용기와...
  7. 박나래, 새 예능 '나도신나' 촬영 일정...
  8. "우박 맞는 느낌" 이이경, 수상소감서 ...
  9. 오상진·김소영, 6년 만에 '깜짝 둘째 ...
  10. 서울, '매력적인 여행지' 10위…도쿄는...

연예

  1. RM "몇 만 번 생각했던 해체…BTS ...
  2. 박나래 모친 전 매니저들에 2천 만원 송...
  3. 이이경, ‘유재석 패싱 소감’ 논란에 “...
  4. 박윤호, ‘프로보노’ 이어 ‘대리수능’까...
  5. ‘소년범 의혹 인정’ 조진웅, 배우 은퇴...
  6. 박나래 ‘주사이모’ A씨 “매니저야 나의...
  7. 아홉, ‘AAA 2025’ 베스트 뉴 아...
  8.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5년째 따...
  9. ‘마지막 썸머’ 이재욱-최성은, 둘만의 ...
  10. 국민 판사 정경호, ‘프로보노’ 팀 사무...

스포츠

  1. 한국 북중미 월드컵 A조...개최국 멕시...
  2. 생중계로 봐야 하는데…근무시간·수업시간에...
  3. [뉴스추적] 북중미 아닌 '멕시코 월드컵...
  4. 장정석 '무기 실격' 퇴출…'킥보드 음주...
  5. 'EPL 출신' 린가드, FC서울과 작별...
  6. 류중일 전 감독 "불륜 교사는 내 전 며...
  7. 류중일 전 감독 "불륜 교사는 내 전 며...
  8. 피파랭킹 27위 캐나다 '웰컴' 홀란의 ...
  9. '취임 1년'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
  10. '왕조의 심장' 최형우, 9년 만의 귀환...

생활 · 건강

  1. 한화 하주석, 치어리더 김연정과 6일 결...
  2. LG 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우승…...
  3. 성인 남성 21.4% "용변 후 손 안 ...
  4. '2025 MBN 서울마라톤' 개최…주요...
  5. [진료는 의사에게]어느날 갑자기 '내 머...
  6. "반려견과 힐링하세요"…'고독(GO DO...
  7. '석유탱크에서 EDM 사운드'…울트라 코...
  8. [인디북 리포트]기획으로 찾는 독립출판의...
  9. [인디북 리포트] 책을 읽지 않는 시대,...
  10. 아이유·NCT 등 K-POP 무대 빛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