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위반’ 유노윤호 해명에도…요기요→오뚜기 컵밥 광고 삭제
기사입력 2021-03-14 12:51:38 | 최종수정 2021-03-14 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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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사진=DB
14일 유노윤호가 모델로 활동 중인 오뚜기 컵밥 광고 홍보물이 모두 삭제됐다. 오뚜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그의 광고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한 음식점에서 밤 10시를 넘길 때까지 머무른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유노윤호는 9일 SNS를 통해 “죄송하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됐다”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다”라며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달앱 요기요 측도 유노윤호의 사진을 삭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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