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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녀석들, 파워+섹시 ‘RUN’→시원+개성 ‘여름 안에서’로 승부수 (종합)

기사입력 2020-07-08 15:06:02 | 최종수정 2020-07-08 16: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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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멋진녀석들이 ‘RUN’과 ‘여름 안에서’로 돌아왔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위해 열심히 달리며 섹시함과 시원함 두가지 매력을 모두 예고했다.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는 멋진녀석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We’re Not Alone_Chapter2:You&M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멋진녀석들이 참석해 ‘Run’과 ‘여름 안에서’ 무대를 펼친 뒤 신보에 대한 설명을 펼쳤다.

컴백을 하게 된 멋진녀석들은 ‘RUN’ 무대를 펼친 뒤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활찬은 “‘RUN’은 퍼포먼스 위주로 만들어진 곡이다. ‘RUN’은 달리기지 않냐. 달리기에는 도움닫기와 도약이 있지 않냐. 전 앨범이 도움닫기였다면, 이번 ‘RUN’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거처럼 도약해보겠다”라고 자신했다.

동인은 “나 역시 이번에 헤어스타일링을 말 갈기처럼 했다. 열심히 뛰어보겠다는 의미로 길러보았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했다.

‘RUN’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 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의연이 주가 돼서 멋있는 장면을 연출하려 했으나 어떠한 방해 요소로 실패했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동휘는 “원래 연막씬이 있었는데 뮤직비디오에 담지 못했다. 의연이 연막을 뿌리는 장면을 연출하려 했는데 연막 가스가 너무 매웠다. 멋있는 표정을 해야 하는데 눈물, 콧물이 나서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번 신곡에 대한 목표에 대해 호령은 “차트인을 바라면서 달려왔다. 어떤 음악 방송 무대에서도 그렇고 매 순간이 중요했다. 일단 차트인을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선공개한 ‘여름 안에서’와 멋진녀석들의 매력을 십분발휘할 수 있는 ‘RUN’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강점도 꼽았다. 동휘는 “멋진녀석들이 신장이 되게 크지 않냐.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때 대중분들에게 시원한 안무를 보여드릴 수 있는게 강점이지 않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름을 맞아 썸머송을 발매한 만큼 이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그는 “‘여름 안에서’의 원곡 주인공 이현도가 허락을 해준 만큼 그 곡에 누가 되지 않게끔 열심히 했다. 챌린지도 준비했다. ‘여름 안에서’ 같은 경우에는 차트인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각오했다.

싹쓰리, 폴킴 등 썸머송을 들고 나오는 가운데 멋진녀석들은 이에 대해 “정말 둘 다 존경한다. 우리는 ‘여름 안에서’에서 재이가 안무를 하고 동인이 랩 메이킹을 해서 우리의 색깔이 묻어나고, 잘 드러날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만의 색을 녹인 것이 강점이다”라고 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을 한 이유도 밝혔다. 두가지 매력을 모두 보여주고자 했고, 이에 자신이 있던 멋진녀석들의 열정이 이유였다. 이와 관련해 백결은 “더블 타이틀로 고민을 많이 했다. ‘여름 안에서’는 이현도 선배 곡이고, 이 곡으로 갖고 가도 될까 하는 생각이 많았다. 편곡도 잘 나왔다. ‘RUN’과 같이 대중분들께 많이 들려드리고 싶은 곡이라 이번에 회사와 상의 끝에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사의 2번째 이미지

멋진녀석들 ‘RUN’ 사진=DNA엔터테인먼트


동휘는 “‘여름 안에서’랑 ‘RUN’은 곡의 차이가 있다. ‘RUN’은 세고 섹시하고 퍼포먼스가 강력하다. ‘여름 안에서’는 재이가 안무를 창작했다. 시원한 느낌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차이점을 짚었다.

어느덧 데뷔 3주년을 맞이한 멋진녀석들은 신보와 함께 자신들이 계속해서 세워가고 있는 목표도 알렸다. 동휘는 “롱런하고 팀으로 같이 갈 수 있는게 목표다. 이름 알리고 차트인도 중요하지만 사고없이 팬들한테 감사한 마음으로 오래가고싶다”라고 소망했다.

동인은 “어떨 때 들으면 좋을까 생각해봤는데 ‘RUN’은 퍼포먼스도 강렬하고, 우리의 섹시한 매력을 볼 수 있으니 삶이 힘들고 의지하고 싶을 때 들으면 좋고, ‘여름 안에서’는 코로나19로 밖에 못 나가니 한여름을 어떻게 보내지 하고 심심할 때 듣고 즐겨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멋진녀석들은 기대와 함께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했다. 그중에서 의연은 “그레이스에게 동네 오빠가 돼야 되겠다. 자랑스러운 오빠가 되겠다”라고, 호령은 “글로벌 오빠가 되도록 노력하는 멋진녀석들 되겠다. 오래 걸린 만큼 보답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인은 “이번 활동도 매 활동 모두 열심히 하겠다. 악플, 선플 어떤 피드백 다 받을 준비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동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108년 만에 폭염이 찾아온다는데 우리의 시원한 노래와 안무로 폭염을 시원히 보내드리도록 노력하는 멋진녀석들 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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