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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히어로즈’ 김도완, 착 붙 캐릭터 소화력 눈길

기사입력 2025-06-09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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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배우 김도완이 흡인력 높은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 김도완은 극 중 ‘의겸’을 싸움의 세계로 이끄는 설계자 ‘강윤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공개된 5-6회에서 윤기는 의겸(이정하)과 함께 본격적인 히어로즈를 결성, 서로가 위험에 처할 때 도와주는 것은 물론 찰떡같은 팀워크로 통쾌한 참교육을 선사했다. 그러던 중 오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친구 지성(윤현수)을 마주했을 때 벅참을 참지 못하며 눈물을 흘리는 윤기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대남고 2학년 도일(정동훈)을 참교육 하기 위해 떠난 윤기와 의겸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도일 패거리와 온 힘을 다해 싸웠지만 결국 복면이 벗겨지면서 정체를 들켰다. 또한 이 과정에서 윤기가 의겸과 참교육을 하는 이유가 지성을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인물들에게 하는 복수임이 밝혀지며 서서히 풀리고 있는 윤기의 과거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키웠다.

이 가운데 6회 엔딩에서는 윤기가 마침내 기수(유희제)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기와 의겸에게 참교육을 당한 남협(홍민기), 기윤(신재휘), 도일이 결국 기수에게 도움을 청한 것. 이에 윤기가 복수 대상으로 떠올린 네 명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기수와 만나게 되면서 이들의 본격적인 대결이 예고되어 남은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처럼 김도완은 캐릭터의 분노, 슬픔, 혼란 등의 교차되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기수를 마주했을 때는 분노와 두려움이 공존해 흔들리던 눈빛과 낮고 단호한 어투로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더불어 의겸, 지성, 기수, 걸재(육준서) 등 다양한 인물들과 빚어낸 차진 케미 또한 극의 텐션을 끌어올리는 주요 요소로 작용해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한편, 김도완이 활약하고 있는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의 마지막 회는 이번 주 금요일 오전 11시 오직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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