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퍼스트레이디’ 지현우, 전율과 감동 유발 ‘눈물의 연설’ 엔딩…최고 시청률 2.2%

기사입력 2025-10-17 09:55:00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MBN ‘퍼스트레이디’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지현우가 철벽같은 유진의 특별법 저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터트린, 진정성 가득한 ‘눈물의 연설’이 가슴 뭉클한 전율을 선사했다.

지난 16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9%, 분당 최고 시청률은 2.2%를 기록했다.

먼저 차수연(유진 분)은 ‘혼외자 스캔들’이라는, 자신의 가장 비극적인 상처를 끄집어내면서까지 특별법을 막으려 들었고, 이에 현민철(지현우 분)은 “도대체 뭘 감추고 있는 거야? 당신이 혼외자보다 더 두려워하는 진실이 뭐길래”라고 격한 분노를 터트렸다.

같은 시각, 신해린(이민영 분)은 경찰서에서 차수연의 변호사 강선호(강승호 분)와 대면했고 강선호가 현지유(박서경 분)의 학폭 영상을 유출한 신해린을 비난하자, “피할 생각 없어요.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죠”라고 말해 강선호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강선호는 “잘못된 걸 바로 잡겠다고 정치 시작한 거 아니었나요? 당선인을 위한답시고 불법까지 저지른다는 게 이해가 안 돼요”라고 일침을 건네자, 신해린은 “당선인을 위한 게 아니에요”라며 “내가 원하는 건 진실이에요. 죽은 것도 억울한 데 방화범으로 몰린 도태훈처럼요”라고 답해 강선호를 집중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신해린은 “정말 복수를 원한다면 답은 이혼소송이 아니라 특별법입니다”라고 전한 후 차수연이 가지고 있는, 녹음테이프와 회계 장부를 훔쳐달라고 해 강선호를 놀라게 했다.

반면 ‘도태훈 특별법’이 표결 하루를 앞두고 당론을 바꾼 평화자유당으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신해린은 인수위 사무실 현민철 방으로 무작정 쳐들어갔다. 현민철과 마주 선 신해린은 “특별법은 제가 통과시킵니다. 도와달라는 게 아닙니다. 방해하지 말란 겁니다”라고 단호함을 드러낸 후 현민철의 이혼소송이 차수연이 아닌 특별법을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신해린은 “특별법을 막아왔던 사모님이 죄인이라면 벌 받아죠”라며 “그래야 도태훈의 결백을 밝힐 수 있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민철이 머뭇거리자 신해린은 “사모님을 보호하겠다고 특별법을 막진 마십시오. 절 막진 마십시오”라고 서늘한 경고를 던졌고, 현민철은 차수연이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해린은 시간을 달라는 현민철에게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없다고 강조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 사이 강선호는 이화진으로부터 차수연의 집 드레스룸에 숨겨진 금고에 대해 정보를 캐냈고, 결국 금고를 열고 차수연이 보관해 온 녹취 테이프들과 손때묻은 회계 장부, 수첩들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차수연의 치부책을 탈취한 강선호는 신해린과 통화하며 갈등에 빠졌고, 결국 윤기주(김기방 분)의 조언에 따라 현민철에게 훔쳐 온 테이프와 회계 장부들을 보였다. “왜 신비서가 아니고 난 데?”라는 현민철에게 윤기주는 도태훈의 입장에서 생각했다면서 현민철에게 한 번 더 속아보겠다고 했지만, 강선호는 여전히 현민철에게 불신을 내비쳤다.

현민철이 차수연의 치부책을 들고 인수위로 복귀한 그때, 인수위 앞에서 기다리던 신해린은 치부책을 자신에게 달라며 “지금 수단 방법 가릴 때가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 “정당한 방법을 고수하겠다면 약점이라도 폭로할 건가”라는 현민철에게 신해린이 “그러니까 제가 하겠다는 겁니다. 모른척하십시오”라고 하자, 현민철은 “내가 그런 사람이었군. 책임질 일은 자네에게 떠넘기는 그런 사람”이라며 자괴감을 드러냈다.

결국 신해린은 남편의 이야기를 꺼내며 “지난 20년 동안 당선인을 보필해 기어이 대통령 자리로 끌어올렸습니다. 대통령으로 할 일을 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제게 맡겨주십시오. 이건 제 일입니다”라면서 치부책을 활용하겠다고 읍소했다. 하지만 현민철은 결연하게 “신비서의 그 20년, 날 위한 그 20년. 고마운 마음이 마지막 마음이었으면 했는데”라면서 한숨을 쉬며 돌아섰고, 신해린은 자신을 가로막은 현민철의 뒷모습을 향해 비통하게 울부짖었다.

이후 신해린의 조언과 차수연의 회유, 윤기주의 믿음을 떠올리며 도태훈 특별법에 대해 밤새 갈등한 현민철은 특별법 표결을 앞두고 국회로 이동했다. 하지만 국회 도착을 막으려는 에이치그룹 양훈(이시강 분)의 계략으로 인해 도로 한가운데서 발이 묶이게 된 상황. 표결까지 겨우 10분을 남겨둔 가운데 경찰 오토바이를 탄 현민철이 국회에 도착했고, 예상과 달리 가장 먼저 평화자유당 회의실을 찾은 현민철은 치부책인 녹취록과 회계 장부를 바닥에 쏟아내며 “차진택 대표가 안사람에게 남긴 유산입니다”라고 밝혀 평화자유당 의원들의 반발을 일으켰다. 그리고 현민철은 치부책을 약점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더불어 “당론이 아닌 의원님 개개인의 선택으로 투표해 주십시오. 한 사람의 이름을 직접 걸어주십시오”라고 절실히 부탁했다.

치부책이 없어진 텅 빈 금고를 발견하고 경악하는 차수연과 “15년 전 태훈이 형이 왜 그렇게 죽어야만 했는지, 왜 유독 그날의 진실을 밝히지 못하게 하는지, 그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반드시 알아야겠습니다”라고 호소하는 현민철의 ‘눈물의 연설’ 엔딩이 대비를 이루면서 특별법 표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시청자들은 “엔딩에서 지현우의 집념이 담긴 눈물 한줄기에 가슴이 저려 옵니다. 너무 감동이다 오늘”,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답게 산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이 드라마에서 말하고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면 볼수록 묵직한 화두가 있고 메시지가 있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9회는 오는 22일(수)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티파니♥변요한, 오늘 혼인신고 완료 “결...
  2. 김무준=‘양다리 불륜설’ 나가노 메이 韓...
  3. 효연 공식입장→직접 해명…버닝썬 김상교 ...
  4. 요아리 해명, 학폭 의혹에 “사실 NO…...
  5. 정신 못 차린 정준영, 출소 후 근황 “...
  6. 보아, 전현무와 취중 라방 논란에 “박나...
  7. 효연 해명, 버닝썬 김상교 소환에 “여배...
  8. 김동완 화해→에릭 심경고백 “멤버들+신화...
  9. 호란 일침, 구청 공무원 막말 논란에 분...
  10. 옥자연 “‘경이로운 귀환” 김세정→최광일...

전체

  1. "반가웠어!" 48만명 홀린 '부캉이' ...
  2. 술집 들어온 원숭이, 몰래 병째 마시더니...
  3. 길 가던 20대 여성 찌르고 성폭행 시도...
  4. 중식당 '시진핑' 테러 후 곧장 중국으로...
  5. "커피 들고 면접? 취직 안 하고 싶어?...
  6. 영화 '암살자' 흥행 속 "패륜 범죄"·...
  7. 테러 당한 중식당 '시진핑'…결국 가게 ...
  8. 스마트워치가 막지 못한 살인…같은 사람에...
  9. [단독] 정부 핵심 'AI 사업' 평가 ...
  10. "감금 하루 만에 탈출" 폭행·금품 갈취...

정치

  1. 강신철 "북한 지뢰 확인 시 상응하는 조...
  2. 합참 "이번 폭발 원인, 북한군 지뢰일 ...
  3. 국힘 "대통령이 북 도발 진상 덮고 있어...
  4. "사법부 겁박 행위" 국힘, 보이콧 검토...
  5. 영화 '암살자' 흥행 속 "패륜 범죄"·...
  6. 법사위, 조희대 국감 증인 채택…국힘, ...
  7. [단독] 정부 핵심 'AI 사업' 평가 ...
  8. 서부전선 DMZ 폭발 사고 "현장 조사 ...
  9. [뉴스추적] 지지율 하락세는 일단 멈춤…...
  10. [단독] 강원랜드 사칭 도박 유인 폭증…...

경제

  1. 결혼과 함께 빚도 껑충…집 있으면 대출도...
  2. 내년 4월부터 은행 '오전 9시반~오후 ...
  3. 연휴 끝나고 '7천피' 내줬다…코스피, ...
  4.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첫 100...
  5. "공구 3일 만에 연봉 벌었어요"…커지는...
  6. 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
  7. 대미투자 언제 발표?…산업부 "미국 내부...
  8. 외국인 몰려와도 상가 8곳 중 1곳 여전...
  9.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524만 대 이동...
  10. 삼성전자, 다음 달 DX 직원과 직접 소...

사회

  1. 길 가던 20대 여성 찌르고 성폭행 시도...
  2. "북 목함지뢰" 목격담 속…강신철 "상응...
  3. '부캉이' 내일 바다로 돌려보낸다…선박·...
  4. "중학생 제자 동의하에 성관계"…교사의 ...
  5. 테러 당한 중식당 '시진핑'…결국 가게 ...
  6. 스마트워치가 막지 못한 살인…같은 사람에...
  7. [단독] 무인점포 돌며 수차례 절도…잠복...
  8. "감금 하루 만에 탈출" 폭행·금품 갈취...
  9. "부캉아, 마이 놀았다 아이가"…내일 바...
  10. [단독] 가을철에 "물놀이 조심" 맹탕 ...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회사 면접 가는데 손에 '아이스 커피'…...
  2. '물폭탄' 떨어진 방콕…한국인 수백명 공...
  3. 술집 들어온 원숭이, 몰래 병째 마시더니...
  4. '우호의 상징' 판다는 출발했는데…미중 ...
  5. 외교부, 주한우크라대사대리 초치…"비공개...
  6. '물폭탄' 태국 방콕, 재난 지역 선포…...
  7. "커피 들고 면접? 취직 안 하고 싶어?...
  8. [굿모닝월드] 170년 만에 돌아온 표범...
  9. 피자에서 식용 벌레·독신 남녀 연락처까지...
  10. [굿모닝월드] 가장 멋쟁이 기니피그는?

문화

  1. 후배 가수에 "노래도 삶도 모르는 아가씨...
  2. 엑소 팬 홍콩 선수, 카이와 약속 지켰다...
  3. 추석 연휴 승자는 '암살자(들)' ......
  4. 박지현, 국제에미상 여자연기상 후보…한국...
  5. 샤갈부터 호크니까지…20세기 회화 거장 ...
  6. [MBN이 본 신간] '무신사 1위' 버...
  7. [MBN 이 본 신간] '셔터맨, 예식장...
  8. 마린스키 발레부터 일상 속 '춤서비스'까...
  9. "인사동 전체가 하나의 전시장으로"…'2...
  10. "귀성길 떼창부터 명절 러닝까지"…지니뮤...

연예

  1.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기부…"복지...
  2. 가수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끝낸 뒤 '...
  3. '싱어게인3' 준우승 소수빈, 7개월 만...
  4. 연우진-서현우-최영준, 미스터리 밀당의 ...
  5. '낭만 가객' 김용필, 콘서트 패러다임 ...
  6. 장르가 된 이름 '박지현'…국악과 댄스,...
  7. '나 항상 그대를' 작곡가 송시현, 프로...
  8. 가수 최정철, 단독 콘서트 'RE:BOR...
  9. 35억 뷰 웹툰의 마법 같은 진화…뮤지컬...
  10. 신예 '율(Yul)', 가요계 묵직한 출...

스포츠

  1. '부상' 조규성, 모레노호 중도 하차
  2. 중국 천위페이도 꺾었다…안세영, 사상 첫...
  3. 아시안게임 야구장에 '욱일기 금지' 안내...
  4. [여기는 나고야] 곽빈 역투·김도영 결승...
  5. '돌풍' 유태빈, 배드민턴 남자 단식 1...
  6. '셔틀콕 여제' 안세영, 33분 만에 4...
  7.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단체전 6종목...
  8. '또, 또' 버스 문제…한국 남자배구팀 ...
  9. 17살 강준이,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
  10. [여기는 나고야] 12년 만의 동반 우승...

생활 · 건강

  1. 추석 앞두고 25호 태풍 발생 임박…한반...
  2. 추석 성묘길 "밤이다!" 하고 먹었다가…...
  3. 중국 왕홍 사로잡은 K-뷰티의 저력
  4. 밀리언볼트, 2D 버추얼 아이돌 'STU...
  5. 기후외교 전략 고도화와 친환경 혁신…넷제...
  6. 배우 한상진, 부산경찰과 다시 손잡고 '...
  7. 갑자기 가을이 성큼…내일 아침 최저 12...
  8. 손흥민 "모레노 감독 열정적…실망한 팬심...
  9. 한국국제물류협회 '2026 KOREA A...
  10. MBN '결이 다른 전쟁사' MC에 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