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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라디오스타] 미녀의 달콤한 속삭임 ‘볼륨을 높여요’

기사입력 2014-04-25 09:35:41 | 최종수정 2014-04-25 18: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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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인터넷의 발달로 과거 유일한 방송 수단이었던 라디오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라디오는 직장인에게는 출퇴근 친구가 돼주고, 수험생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안겨준다. 1990년대 카세트에서 흘러나오던 목소리가 현재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재탄생돼 청취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치부되던 라디오는 이제 디지털과 맞물려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며 갈수록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 시대에, 라디오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오랫동안 청취자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편집자 주>


[MBN스타 김나영 기자] 아름다운 미모의 여자 연예인이 달콤하게 속삭이며 고민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 초대부터 현재 진행하는 DJ까지 당시 최고의 미모의 소유자. 이 조건을 지금까지 만족시켜주는 KBS 2FM ‘볼륨을 높여요’는 아직도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WHEN

퇴근 후 차안에서 위로받고 싶을 때, 학교 끝나고 학원으로 향하는 시간인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볼륨을 높여요’는 청취자들 곁을 찾아온다.

지난 1995년 4월 3일이 첫 방송된 ‘볼륨을 높여요’는 아름다운 여자 연예인이 줄곧 DJ를 맡아왔으며, 벌써 19주년을 맞이했다.

◆ WHO

‘볼륨을 높여요’는 초대 DJ 이본(1995년 4월 3일 ~ 2004년 10월)이 약 9년간 진행을 이끌어갔다. 이후 최강희(2004년 10월 18일~ 2006년 10월 8일), 메이비(2006년 10월 9일 ~ 2010년 4월 18일), 나르샤(2010년 4월 19일 ~ 2010년 12월 31일)이 DJ로 활약했다. 이후 최강희가 다시 DJ로 복귀(2011년 1월 1일 ~ 2011년 10월 31일)했다.

그리고 현재 유인나는 2011년 11월 7일 바통을 터치받고 지금까지 꾸준히 청취자들을 만나며 ‘꿀디’라는 애칭과 함께 ‘볼륨을 높여요’의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 WHAT

‘볼륨을 높여요’에는 최초로 라디오에 출연한 스타들이 많다. 지난 2007년 모닝구스메의 멤버 중 다카하시 아이와 니이가키 리사가 국내 라디오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또 배우 이종석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해 SNS를 중단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그룹 위너(WINNER)가 첫 라디오 신고식을 치렀고, 빅뱅의 지드래곤도 1년 6개월 만에 라디오 나들이를 했다.

현재 DJ를 맡고 있는 유인나는 배우 지현우와의 열애 중임을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전했다. 당시 유인나는 “어릴 적집에 ‘남자친구 생겼어요’라고 이야기 하던 그 마음이에요. 시작하는 연인이니 예쁘게 봐주세요. 조용히 만나볼게요”라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HOW

현재 ‘볼륨을 높여요’는 유인나의 진행으로 요일마다 달콤한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 코너로는 세상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들이 사는 세상’, 작고 사소한 일로 오늘을 사랑하게 된 청취자들의 이야기 ‘LOVE TODAY’가 자리잡고 있다.

요일 코너를 살펴보면, 월요일에는 이지형과 함께 하는 실시간 볼륨 가족들의 사연 소개 ‘꽃미남 선물가게’. 화요일에는 H-유진, 김승휘 아나운서와 함께 특별한 에피소드 ‘당신의 이유’, 수요일이에는 이현이, 주우재와 함께하는 모델들의 꿀같은 연애상담 ‘색깔로 치면 핑크’, 목요일에는 딕펑스와 함께하는 꼬마들 덕분에 웃고 울었던 사연 ‘귀욤열매 드세요’가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 두 개의 코너가 자리잡고 있다. 토요일 1부에는 에코브릿지와 함께 아무도 안들어줄 것 같은 사소한 이야기 ‘다방오빠’, 노래 두 곡이 짝지어 들려지는 ‘딱풀SONG', 일요일에는 쥬얼리 은정과 함께 창피한 일과 잊고 싶은 일을 깨끗하게 세탁 ’세탁(지워질까요?)‘, ’스타카토 음악회‘가 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관련 기사> [M+라디오스타] 오랜 역사와 낭만이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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