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추억” 현빈♥손예진, 청룡 첫 부부 주연상 수상
기사입력 2025-11-20 09:53:47 | 최종수정 2025-11-20 09: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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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청룡영화제에서 첫 부부 주연상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지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MC는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현빈, 손예진 부부의 첫 부부 주연상 수상이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하얼빈’의 현빈이 차지했다. 특히 현빈은 수상 소감을 전하며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와이프 예진씨, 우리 아들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어쩔수가 없다’의 손예진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손예진은 “스물일곱에 처음 청룡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10년이 훌쩍 지나 다시 이 상을 주셨다”며 “연기하면서 꾸었던 첫 꿈을 또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어른이 되고 싶고, 계속 발전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며 “너무 사랑하는 두 남자 김태평씨와 우리 아기 김우진과 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현빈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현빈과 손예진은 인기 스타상을 공동 수상했다. 손예진은 “신랑과 함께 받아서 잊지 못할 날이 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