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김의영, 방탄소년단, 케플러, 유니스, 아홉이 ‘K탑스타’ 1위의 주인공이 됐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73회차 인기 투표가 진행됐다.

‘트로트 황태자’ 김용빈은 현재 K탑스타 ‘최고의 트로트(남)’ 부문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73회차 투표에서도 왕좌를 거머쥐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롯중장비’ 진해성과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는 그는 21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진해성은 아쉽게 2위에 안착했으며, 3위는 김호중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트로트(여)’ 부문에서는 꾸준히 김의영과 홍지윤이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했던 가운데, 73회차에서는 김의영이 1위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김의영은 왕좌에 오르며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2위는 홍지윤이 차지했으며, 3위는 신미래가 이름을 올렸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K탑스타’ 최고의 아이돌이 됐다. 73회차 ‘최고의 아이돌(남)’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높은 득표율을 차지하면서 1위 자리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2위는 플레이브가 안착했으며, 3위는 제로베이스원이 올랐다.

‘최고의 아이돌(여)’ 부문에서는 케플러가 적수 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73회차에서도 케플러가 1위를 차지하면서 11주 연속 왕좌에 오르며 독주 행보를 이어갔다. 2위에는 아이유가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지난주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한 유니스는 73회차 ‘최고의 루키(여)’ 부문에서도 왕좌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유니스는 2주 연속 왕좌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2위에는 키라스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루키(남)’ 부문에서는 아홉이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73회차에서도 높은 득표율을 자랑하며 왕좌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2위 자리에는 뉴비트가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호라이즌이 차지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