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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한국 영화계 최강 드림팀 하나로 뭉쳤다

기사입력 2014-08-05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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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촬영, CG, 미술, 의상, 음악까지 충무로 사상 최강 제작진들의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올 여름 전국민을 시원하게 웃겨줄 유일한 액션 어드벤처로 개봉 전부터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해적’에 대중의 인정을 받은 한국 영화계 두 기둥 천성일 작가와 이석훈 감독에 더해 최강 제작진들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적’에는 촬영 감독 김영호, 무술감독 고현웅, 미술감독 김지아, 의상 디자이너 권유진, VFX 슈퍼바이저 강종익, 음악감독 황상준까지 한국 영화계의 내로라하는 명품 제작진들이 오직 ‘해적’의 재미를 위해 대거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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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화 ‘해적’은 ‘타워’(2012), ‘해운대’(2009)의 촬영감독 김영호와 MBC 드라마 ‘선덕여왕’(2009), 영화 ‘7급 공무원’(2009)의 무술감독 고현웅이 결합해 시원한 육해공 액션을 선사한다. 촬영감독 김영호는 “영화 ‘해적’은 상상의 나래를 많이 펼쳐야 하는 작업이었다. 새롭게 도전하는 느낌이어서 즐겁게 참여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여말 선초라는 역사적 상황에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가미한 ‘해적’은 의상, CG, 미술 분야 스탭들의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비주얼을 구현해냈다.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의 의상디자이너 권유진은 “해적단 30명, 산적단 30명, 개국세력 100명 정도 되니 엄청난 인원이었다. 모든 캐릭터들의 의상을 다 합하면 약 3,000피스 정도 된다”라며 시대적 미(美)와 캐릭터의 개성 모두를 담아낸 소감을 전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2004), ‘태풍’(2005)의 VFX 슈퍼바이저 강종익은 “관객들이 고래와 교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고래가 표정이 있거나 소리를 잘 내는 동물이 아니어서 표현하는 데에 까다로운 부분들이 있었다”라며 100% CG로 완성된 고래의 제작과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2m 초대형 배 세트 디자인을 맡은 김지아 미술감독은 “전혀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여야 해서 레퍼런스가 없었지만 색다른 시도와 도전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은행나무 침대2- 단적비연수’(2000)로 29세의 젊은 나이에 대종상 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한 충무로 최고의 실력파 황상준 음악감독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황정민의 동생으로 알려진 인재. 영화 ‘댄싱퀸’(2012)에 이어 이석훈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음악 감독 황상준은 “시나리오가 매우 재미있었다. 영상을 멋있게 표현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연주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전세계 모든 타악기를 이용해 더 신나고 경쾌하면서도 박진감 있는 음악으로 작업했다”라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통쾌한 액션을 담은 ‘해적’의 OST 탄생 과정을 밝혔다. 이처럼 각 분야 최고 제작진들의 환상적인 협업이 빚어낸 ‘해적’은 압도적 스케일과 퀄리티 높은 작품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것이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오는 6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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