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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치자면 1등석? 고급형 고속버스 도입…버스 내에서 휴대전화 충전을?

기사입력 2015-10-03 16: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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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치자면 1등석? 고급형 고속버스 도입…버스 내에서 휴대전화 충전을?

우등버스를 넘어선 고급형 고속버스가 내년에 첫선을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운송사업자는 운행 거리가 200㎞ 이상인 장거리 구간이나 심야 운행에 한정해 좌석을 21석 이하로 만든 ‘고급형 고속버스’를 국토부와 협의해 운영할 수 있다. 일반 버스의 좌석수는 45석, 우등버스는 28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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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고속버스 / 사진=금호고속 제공

새로운 버스 상품이 등장하는 것은 24년만. 장거리 구간이나 심야운행에 한해서만 운영되는데, 비행기 일등석 좌석처럼 칸막이와 모니터가 자리마다 설치된다. 우등버스보다 좌석 공간이 넓고, 좌석을 거의 완전히 뒤로 젖힐 수 있다.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휴대전화 충전도 가능하다.

요금은 우등버스 요금 대비 최대 30%까지 할증할 수 있다. 우등버스 요금은 일반버스보다 약 50% 정도 높다. 기존 고속버스를 고급버스로 교체할 수는 없고, 추가로 투입하는 것만 허용된다. 사업자들이 고이윤을 이유로 기존 고속버스를 줄여 고급버스만 늘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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