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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가영X레이나X유진X나다, 반전 일상 공개→말하지 못한 아픔 고백

기사입력 2020-10-16 09:52:44 | 최종수정 2020-10-16 1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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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가영 레이나 유진 나다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 캡처

‘미쓰백’ 가영, 레이나, 유진, 나다가 반전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내도 고백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걸그룹 출신 가수 레이나, 유진, 가영, 나다의 반전 넘치는 일상과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아픔이 공개됐다.

먼저 짧았던 솔로 앨범 활동에 아쉬움과 허무한 마음을 느낀 레이나가 게임에 빠져 밤낮이 바뀐 모습이 공개됐다.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레이나는 “예전엔 능동적인 사람이었는데, 아이돌로서 시키는 것만 하다 보니까 수동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다시 능동적으로 일을 벌여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신이 처음으로 주목받고 칭찬받았던 곡이지만, 스스로를 인정해 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는 ‘한 여름밤의 꿀’로 오랜만에 무대에 선 그는 기분좋은 행복함을 전했다.

또 현재 가수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유진의 배달부터 피시방, 보컬 레슨 등 아르바이트로 24시간이 모자란 일상이 공개됐다. 음악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 부모님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던 것. 기특함과 짠함을 불러일으킨 유진은 아이유의 ‘좋은 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그룹 활동 당시 겪었던 일들로 큰 화제를 모았던 가영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는 현재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 중인 김성표가 남동생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10년 만에 알게 된 동생의 진심에 가영은 눈물을 흘려 먹먹함을 더했다. 지켜보던 백지영은 “지금 마음의 짐이 너무 많아”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자, 윤일상은 “그걸 바꿀 수 있는 게 음악이잖아”라며 음악의 힘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가수에 재도전을 알린 가영은 이효리의 ‘BLACK’으로 오롯이 자신이 하고 싶었던 무대를 선사하며,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경연 프로그램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나다가 학창 시절 예고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반에서 1, 2등을 할 만큼 공부를 잘했던 사실이 밝혀진 것. 교복이 예뻐 4개월 만에 준비해 예고에 진학했다는 나다는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 이후 진학한 대학도 가수를 하기 위해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언제나 강한 모습만 보였던 나다는 그룹 탈퇴 후 겪었던 일들로 인한 루머와 그로 인해 부모님까지 힘들게 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대에 선 나다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파워풀한 래핑을 선사하며, 격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레이나, 유진, 가영, 나다의 반전 넘치는 일상은 물론 겪고 있는 아픔에 백지영, 송은이, 윤일상 3인의 멘토들과 동료들은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했다. 특히 세라는 “여기와서 너무 감사해요.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혼자가 아니고,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해요. 지금”이라며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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