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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비타민’ 윤서령, 상큼 비주얼에 폭발 가창력…‘무대를 빌려드립니다’ 장악

기사입력 2026-03-07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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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트롯 비타민’ 윤서령이 상큼한 에너지로 빌려온 무대를 접수했다.

윤서령은 지난 6일 오후 7시 40분부터 방송된 KBS 청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에 출연해 신곡부터 명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윤서령은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투피스를 착용,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키치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는 물론, 청량한 음색과 한층 탄탄해진 보컬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까지 더해 ‘트로트 아이돌’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윤서령의 흥과 끼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무대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고, 특히 신곡 ‘슬픈 가야금’에서는 기존의 화려한 퍼포먼스 없이, 마이크 하나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몰입도 높은 가창력과 한층 성숙해진 표현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윤서령은 ‘슬픈 가야금’ 활동 당시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아이돌이 된 기분이었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라고 호응했고, 윤서령은 “제가 국악을 하기도 했다”라고 언급, ‘날 좀 보소’ 구절로 유명한 ‘밀양 아리랑’의 한 소절을 무반주로 시원하게 들려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윤서령은 고교 시절부터 애창곡이었던 장윤정의 ‘사랑아’를 완벽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며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웠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윤서령은 “팬분들께서 늘 저에게 과분하게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노래로 보답할 수밖에 없는 만큼 더 멋진 노래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해 현장에 모인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윤서령은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 여러 차례 도전 끝에 TOP10에 오르며 ‘불사조’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신곡을 발매, 트로트 특유의 짙은 감성과 MZ세대 감각을 자연스럽게 결합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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