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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나와도...” 뇌졸중 간단 진단법 공개 (데이앤나잇)

기사입력 2026-03-08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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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 ‘중식마녀’ 이문정이 출연, 풍성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 ‘중식마녀’ 이문정이 출연, 풍성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지난 7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5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2.0%를 기록했다. 15회는 유익한 정보와 군침 나는 요리, 공감 스토리까지 더한 다채로운 재미로 토요일 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먼저 김주하는 본업인 앵커 DNA를 가동해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를 만나 직격 인터뷰에 나섰다. 김주하는 ‘의사 밥줄 끊길 각오로 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조회수 450만을 돌파한 화제의 주인공, ‘뇌졸중의 최고 권위자’ 이승훈 교수를 만나 한국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 중 하나인 뇌졸중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명쾌한 해석으로 ‘수백만 환자들의 사이다 주치의’로 불리는 이승훈 교수는 ‘소리 없는 암살자’로 불리는 뇌졸중이 인과가 명확한 질병이기에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뇌졸중이 생기는 3단계를 일목요연하게 전했다. 1단계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술, 담배, 비만, 심방세동 등 위험 요인 7개를 꼽은 이승훈 교수는 2단계를 7개의 위험 요인이 동맥경화로 발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3단계가 동맥경화로 오는 뇌졸중이라는 것. 그중 2단계인 동맥경화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100% 동맥경화 제로’를 유지하기 위해 혈압 130/80, 당화혈색소 7.0 이하, LDL 콜레스테롤 160 이하의 황금 수치를 1년마다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뇌졸중의 간단 진단법으로 ‘FAST(Face(얼굴), Arm(어깨), Speach(말), Time(시간이 없다)) 법칙’을 전한 이승훈 교수는 팔이 안 들리고, 얼굴이 무너지고, 말이 이상한 ‘FAST’ 법칙 중 “1가지 증상만 나와도 뇌졸중을 의심해 봐야 한다”라고 해 경각심을 일으켰다. 더욱이 이승훈 교수는 전조증상이 있다가 잠깐 사라졌다고 해도 원인은 그대로 있는 만큼 전조증상이 왔을 때 바로 병원으로 바로 가 ‘골드타임’을 지킬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이승훈 교수는 개그맨 김수용의 심근경색으로 화제가 된 ‘프랭크 징후’가 뇌졸중과 관련이 있다는 설은 “의학적 미신 수준”이라며 일침을 날렸고, 아침 공복에 먹는 올리브유 역시 뇌졸중 예방과는 크게 관계가 없다고 일갈했다.

이후 15회 두 번째 게스트로 초대형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2’의 주역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와 ‘중식마녀’ 이문정이 출격했다. 두 사람이 ‘흑백요리사2’ 출연 후 얻은 뜨거운 인기를 증언한 가운데 이문정은 BTS RM이 “‘중식마녀’님이 멋있다”라고 언급해 준 일화를 전하며 “글로벌 스타가 날 언급해 주시다니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남겼다.

스스로 ‘흑백요리사2’에 지원서를 냈다고 알린 두 사람은 화면으로만 봤던 환상적인 요리 실력을 스튜디오에서 뽐냈다. ‘중식마녀’ 이문정은 매콤 바삭 ‘비풍당 새우’를,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는 매콤 새콤 ‘꼬막 비빔국수’를 만들어 3MC의 환호를 받은 것. 김주하는 폭풍 먹방을 시전하며 ‘쯔양’ 대신 ‘쭈양’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맛에 취해 잠시 진행을 잊는 바람에 조째즈로부터 “체통을 지키세요”라는 호통을 들어 폭소를 터트렸다.

게다가 두 사람은 요리에 입문하게 된 남다른 계기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5년 차 호텔 중식 셰프로 중식계 여성 셰프의 입지를 다진 이문정은 남자친구의 조언으로 대입 당시 요리로 진로를 정했다고 얘기했고, 그때 당시 남자친구가 지금의 남편이라고 얘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김주하는 “남들 헤어질 때 왜?”라는 돌발 발언을 건네 현장을 초토화시켰고, “그래서 후회는 없습니까?”라는 폭탄 질문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서울예대 영화과 출신의 윤나라는 졸업 후 술과 함께하는 국악 공연을 기획하다 전통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고, 그 이후 명인들을 찾아다니며 전통주를 공부하고 한식까지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윤나라와 이문정은 아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 공감을 일으켰다. 출산 후 70일 만에 ‘흑백요리사2’에 지원하고, 150일 정도에 촬영을 했다고 알린 윤나라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라며 산후우울증을 ‘흑백요리사2’로 날렸다고 전했다. 이문정은 주방에서는 항상 여자인 걸 잊고 살려고 노력했으나 처음 유산을 겪은 뒤 다시 임신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어렵게 지켜온 셰프 일을 잠시 내려놨던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끝으로 윤나라는 “글로벌 주모가 되는 게 올해 목표다”라는 소망을 이야기했고, 이문정은 “경력 단절 여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재단을 설립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내비치며 훈훈한 마무리를 완성했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6회는 오는 3월 14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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