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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김지은, 운명적 첫키스 엔딩...시청자 몰입도 UP’ (체크인한양)

기사입력 2024-12-29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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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한양’ 배인혁과 김지은이 입을 맞췄다.

‘체크인 한양’ 배인혁과 김지은이 입을 맞췄다.

지난 12월 28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 노규엽/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 3회에서는 ‘용천루에서 살아남기’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더욱 끈끈해져 가는 하오나 4인방 이은호(배인혁 분), 홍덕수(김지은 분), 천준화(정건주 분), 고수라(박재찬 분)의 성장기와 홍덕수를 신경 쓰는 이은호의 미묘한 관계성 변화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하오나 4인방’과 ‘최상방 4인방’은 쌍패치기를 하며 소란을 피운 죄로 대각주 설매화(김민정 분)와 부감들 앞에서 문책을 받았다. 하오나 4인방은 쌍패치기가 정당한 거래였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퇴교 위기까지 몰렸다. 이에 홍덕수는 자신의 원수 설매화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구했고, 이를 지켜본 용천루 후계자 천준화가 나서서 설매화에게 아량을 부탁했다. 설매화는 “오늘은 모두 교훈이 있었으니 용납하겠다”며 넘어갔다.

설매화는 홍덕수가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홍패를 위조해 들어왔다는 걸 알면서도 여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설매화의 보고를 받은 천방주(김의성 분)도 일단은 그냥 두고 보자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는 홍패 살인 사건 현장에서 왕실의 것으로 추정되는 검이 발견됐기 때문. 병판(윤제문 분)이 이를 손에 넣으면 무슨 짓이든 꾸밀 걸 알기에, 일단 용천루에서는 나서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미 이 검을 손에 넣은 병판은 곧바로 궁을 찾아 왕 이현위(한재석 분)에게 자신의 손자 선양군(김주원 분)의 세자 책봉례를 촉구하며,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왕실의 검을 빌미로 그를 압박했다. 이어 궁에서 천방주와 마주한 병판은 자신의 손자 선양군 대신 은성군(김현진 분)을 챙기러 온 천방주에게 분노를 표했다.

병판은 “이게 다 자네(천방주)가 12년 전에 장부를 잃어버린 탓”이라고 과거와 관련된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네 놈이 모실 주인이 누군지 확실히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천방주는 “지금의 전하를 용상에 올린 것도 대감과 저 아닙니까. 다음 왕도 그렇게 해야죠”라고 병판의 비위를 맞춰주며, 그들이 12년 전 왕을 세운 실제적 권력자임을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한밤의 쌍패치기 소동으로 인해 ‘하오나 4인방’은 한층 더 가까워졌다. 특히 동료들이 자신을 위해 나서 준 것에 감동한 고수라는 “나도 언젠가는 힘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용천루에서 교육 사환들 평가가 방 별로 진행되면서 이들은 더욱 끈끈해졌다. 예상치 못한 이은호의 활약으로 사환실록 인사법 외우기 시험에서 통과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양파를 까서 상점을 쌓는 등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했다.

이어 교육 사환들은 삼대 부서의 시험을 치르게 됐다. 첫 번째로 관리부감 조승량(최민철 분)은 침구 빨래를 시험 과제로 준비했다. 푸른 하늘 아래 즐겁게 빨래를 마친 하오나 4인방. 그러나 침구를 너는 자리를 두고 최상방과 시비가 붙었다. 최상방의 명호(이호원 분)와 같은 의주상단 출신인 사환 선배 허동규(정동훈 분)는 하오나 4인방에게 다른 자리를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명호의 계략으로, 하오나 4인방의 빨래 건조대가 무너져 침구가 땅에 떨어졌다.

하오나 4인방은 더러워진 침구를 다시 빨기 위해 계곡으로 나갔다. 열심히 빨래를 하던 중 홍덕수가 물에 빠지고 말았다. 침구에 뒤엉켜 허우적거리다가 그대로 깊이 가라앉은 홍덕수. 그를 구하기 위해 이은호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숨이 모자라 정신을 잃어가는 홍덕수를 위해 이은호는 숨을 불어넣어 줬다.

방송 3회 만에 이은호와 홍덕수가 입을 맞췄다. 아직 서로의 진짜 정체도 모르고, 서로를 향한 마음도 모르는 두 사람이지만 물 안에서 호흡을 나누는 그 장면만큼은 어느 키스신 못지않게 아름다워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수중 입맞춤 전까지도 이은호가 홍덕수에게서 계속 시선을 떼지 못하고 관심을 갖는 모습이 그려져 몰입도를 높였던바.

과연 이날 수중 입맞춤으로 인해 이은호와 홍덕수의 관계가 변화할까. 또 그 변화는 ‘하오나 4인방’의 관계성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4회는 오늘(29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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