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신지♥’ 문원 “군대 폭력·양다리 사실 NO” 의혹 직접 해명

기사입력 2025-07-04 09:17:39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사진=문원 SNS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문원은 3일 SNS를 통해 “지난 2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 속 저의 부주의한 언행들과 더불어, 저를 둘러싼 여러 논란들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셨을 코요태 팬분들, 신지 씨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축하 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저는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제 라디오 방송을 마친 뒤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읽었습니다. 영상 속 저의 언행이 경솔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는 이유로, 신지 씨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김종민 형님, 빽가 형님께도 예의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아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문원은 “저를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다.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였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이로 인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책임질 부분은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일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개명 논란에 대해서도 말씀드린다. 박상문이 제 본명이며, 활동명을 기련에서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본명은 개명한 적이 없음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한 사이다. 이에 앞서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문원이 코요태 김종민, 빽가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공개 이후 문원의 태도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고 이와 함께 문원의 과거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쏟아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문원입니다.

여러분들께 진심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며, 저 역시 기억하는 사실이 혹시라도 왜곡되었을까 우려되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시간이 필요했던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지난 2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 속 저의 부주의한 언행들과 더불어, 저를 둘러싼 여러 논란들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셨을 코요태 팬분들, 신지 씨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는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어제 라디오 방송을 마친 뒤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읽었습니다. 영상 속 저의 언행이 경솔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는 이유로, 신지 씨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김종민 형님, 빽가 형님께도 예의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아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립니다.

저를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였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입니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로 인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책임질 부분은 끝까지 책임을 지겠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습니다.

또한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개명 논란에 대해서도 말씀드립니다. 박상문이 제 본명이며, 활동명을 기련에서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본명은 개명한 적이 없음을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부족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하는 삶에서 더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윈터, ‘BTS 정국과 열애설’ 이후 ‘...
  2. 뉴진스 하니 어도어 복귀·민지는 논의…다...
  3. 19살 정동원, 해병대 간다…내년 2월 ...
  4. “영화의 한 장면”…‘결혼’ 신민아♥김우...
  5. 김영대 음악평론가 사망, 향년 48세
  6.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7. 전현무, 차량링거 의혹에 진료기록부 공개...
  8. 홍진영 “‘주사이모’와 친분 없다” 의혹...
  9. 케이윌, “은퇴까지 생각해” 충격 고백(...
  10. ‘현역가왕3’ 신동엽, ‘돌직구 멘트’로...

전체

  1. [단독] 서울고속터미널에서 외화 5억 담...
  2. 1일 1폭로에 '고립무원' 김병기…벌써 ...
  3. 영부인 되고도 거리낌 없이…3억 7천만 ...
  4. [단독] 윤영호 "4개 라인 뚫어 윤석열...
  5. 쿠팡, 1인 당 5만 원 보상안 발표…1...
  6. '수심 55cm' 풀빌라 수영장서 9살 ...
  7. 중국, 대만 에워싼 채 실탄 사격…"언제...
  8. 뉴진스 '완전체 복귀' 불발…하니 복귀·...
  9. [단독] "말다툼 벌이다"…한 달 된 연...
  10. '재가입 필수' 마케팅 닮은 보상안에 여...

정치

  1. 이 대통령, 이혜훈 발탁 논란에 "견해차...
  2. 삼보일배, 108배…'이 대통령 첫 출근...
  3. 1일 1폭로에 '고립무원' 김병기…벌써 ...
  4. 김재원 "이혜훈, 당 단물만 빼먹다 자리...
  5. 이 대통령, 춘추관 깜짝 방문…"다음엔 ...
  6. 이 대통령 "대통령으로서 사죄"…여야 한...
  7. "역사책에 나올" 김건희의 매관매직…국정...
  8. ”김중배 택한 심순애·“예수를 판 유다”...
  9. 용산 시대 공식 종료…이 대통령, 취임 ...
  10. 이혜훈 "민생·성장 위해 과감하게 투자"...

경제

  1. 원/달러 환율, 정부 개입에 1,435원...
  2. 쿠팡, 1인 당 5만 원 보상안 발표…1...
  3. '따로 노는' 쿠팡 국·영문 성명서 여론...
  4. [굿모닝경제] 현금 안 써도 비상금 늘어...
  5. [북극항로]③ "해양 실크로드를 선점해라...
  6. 쿠팡 김범석 첫 사과…구체적 보상안은 안...
  7. '재가입 필수' 마케팅 닮은 보상안에 여...
  8. 동양생명, 젊은 지점장 전면 배치...영...
  9. [단독] 새떼 쫓는 음파발생기 도입한다더...
  10. [뉴스추적] 김범석, 한 달 만에 '국민...

사회

  1. [단독] 서울고속터미널에서 외화 5억 담...
  2. 영부인 되고도 거리낌 없이…3억 7천만 ...
  3. [단독] 윤영호 "4개 라인 뚫어 윤석열...
  4. '수심 55cm' 풀빌라 수영장서 9살 ...
  5. 쓰레기 더미 속 화재로 생 마감…베트남 ...
  6. [단독] "말다툼 벌이다"…한 달 된 연...
  7. 끝나지 않은 슬픔, 그리고 규명…12·2...
  8. [날씨] 내일 다시 기온 뚝↓…연말연시 ...
  9. 출장 '마약 주사' 9천 회…대구 피부과...
  10. 경산 일가족 사망…40대 가장 제외한 4...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장카설유' 위에 로제…세계에서 가장 아...
  2. '한국 보신탕 비판' 프랑스 배우 브리지...
  3. "아이 5명 포함 9명 참변"…수리남 뒤...
  4. 카메라에 처음으로 잡힌 야생 백두산 호랑...
  5. 쏟아지는 'AI 저질 영상'…광고수익 연...
  6. [굿모닝월드] 5년 만에 가족 품으로
  7. 트럼프 "종전협상 마지막 단계"...젤렌...
  8. 대만 동쪽 해역 규모 7.0 강진…"일주...
  9. [굿모닝월드] 한 치의 오차도 없다!
  10. 영상 10도에 덜덜덜…대만에서 한랭질환 ...

문화

  1. '62세' 김장훈 "나잇값 못해 죄송"…...
  2. '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애니 "아이...
  3. "신민아, 공양미 머리에 이고 기도했다"...
  4. '안중근 의사 후손' 아이돌 데뷔…5번째...
  5. '선미 댄서' 차현승, 6개월 만에 백혈...
  6. 빌보드, 케데헌 열풍 '올해의 음악적 순...
  7.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정동원, 내...
  8. '현역가왕3' 국민 예능의 귀환…트로트 ...
  9. "신민아, 공양미 머리 이고 김우빈 위해...
  10. 에스파 닝닝, 일본 홍백가합전 불참…"정...

연예

  1. 뉴진스 하니 어도어 복귀·민지는 논의…다...
  2.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3. ‘프로보노’ 윤나무, 괴짜 변호사의 반전...
  4. “커플링에 분노 폭발”…‘환승연애4’ 민...
  5. 추영우,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성료…팬...
  6. 김용빈·김의영·비아이·케플러·유니스·아홉...
  7. 현빈, ‘메이드 인 코리아’ 첫 공개…느...
  8. ‘판사 이한영’ 적폐 판사→정의의 판사로...
  9. 유성은, ‘코요태스티벌’ 창원서 피날레 ...
  10. 임수형, ‘스프링 피버’ 캐스팅…강렬한 ...

스포츠

  1. [단독] '거짓 서약'하고 제 식구 국가...
  2. "원클럽맨 되고 싶다" 약속 지킨 오너,...
  3. 최고 상금 걸린 세계기선전 오늘 개막
  4. MLB 샌디에이고 "송성문과 4년 계약"...
  5. '밀라노 금빛 예열' 김민선·이나현·정재...
  6. '왕중왕' 배드민턴 대표팀 금의환향…세계...
  7. [오늘의 장면] 요키치도 뚫었다!… 림 ...
  8. LAFC 최고의 순간 탑3가 손흥민, 메...
  9. LAFC 최고의 순간 탑3가 손흥민, 메...
  10. [오늘의 장면] "이것이 회심의 스매시"...

생활 · 건강

  1. 한화 하주석, 치어리더 김연정과 6일 결...
  2. LG 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우승…...
  3. 주말에 눈 '펑펑' 온다…수도권 등 중부...
  4. '2025 MBN 서울마라톤' 개최…주요...
  5.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윤혜진 부친상·엄태...
  6. 내일 비 온 뒤 일요일 '강추위'…비오는...
  7.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니라던데…'이곳'엔 ...
  8. '소금 커피' 유행에…전문가들 심혈관계 ...
  9. "오늘 눈 많이 내려요"…서울 등 중부내...
  10. 혜민원, 침향 40% 고함량에 상황버섯 ...